‘해투’ 정채연, 반전 입담 폭발 “방귀 참다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그룹 다이아 출신이자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 정채연이 청순 외모와 달리 털털한 반전 입담을 펼친다.
16일 밤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은 ‘옛날 언니 요즘 동생 특집으로 꾸며져 언니라인 바다 박정아 제아와 동생라인 아이오아이 최유정 정채연 임나영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최유정은 쥬얼리 선배님들은 TV에서 봤다. S.E.S 선배님들은 걸그룹 교본을 통해 배웠다”며 바다를 보고 신기해했다.
졸지에 ‘시조새 대우를 받게 된 바다는 S.E.S가 1세대이기 때문에 우리를 거치지 않고는 교육이 안 되는 것”이라며 능청스러운 자화자찬을 펼쳤다.
그러면서 바다는 S.E.S 시절 요정 이미지가 깨질까봐 화장실도 참았고, 3년 동안 방송할 땐 물도 안 마셨다”고 걸그룹으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정채연 역시 격하게 공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가족 앞에서도 아직 가스를 안 텄다. 제 냄새를 들키고 싶지 않다”며 무조건 참다 보면 (방귀가) 안에서 뀌어진다고 구수한 생리 현상 토크를 이어가 현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