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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이 손수 차린 생일상에 눈물 '펑펑'
입력 2016-06-15 08:58 
사진=SBS
'불타는 청춘' 강수지, 김국진이 손수 차린 생일상에 눈물 '펑펑'

개그맨 김국진이 손수 차려준 생일상에 가수 강수지가 눈물을 흘렸습니다.

1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원도 영월 두 번째 여행에서 김국진이 강수지의 생일을 맞아 생일상을 손수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김국진은 이른 아침 제일 먼저 일어나 강수지 몰래 다른 집에서 요리하는 치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생일을 안 챙기는데 오늘은 해 줘야 될 것 같아"라며 미소를 지었습니다.


특히 요리 초보로 알려진 김국진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의 'LA 갈비 레시피'와 어머니의 '미역국 레시피'를 미리 전수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백종원의 레시피가 담긴 영상을 여러 번 반복해서 보며 생일상을 준비했습니다.

김국진의 생일상을 받은 강수지는 방안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렸습니다.

다른 출연진들은 "믿을 수 없다", "직접 한 게 맞냐"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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