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청약센터 신청자 폭주로 입찰 하루 연기…15일 오전 10시까지
입력 2016-06-15 08:32 
사진= LH청약센터 홈페이지 캡처
LH 청약센터 신청자 폭주로 입찰 하루 연기…15일 오전 10시까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하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입찰에 신청자들이 폭주하면서 청약을 하루 연기했습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오후 4시까지 인천 중구 영종하늘도시 내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의 청약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접속자가 많아 15일 오전 10시까지 연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공급된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총 177필지로 영종하늘도시의 마지막 점포겸용 단독주택지입니다.

LH는 앞서 지난달 공급한 부천 옥길지구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에도 청약자들이 대거 몰려 청약 서버가 다운되는 바람에 청약 마감을 하루 연기한 바 있습니다.

LH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공공택지의 단독주택용지의 인기가 높은 데다 금리 인하 호재까지 겹치면서 청약자들이 대거 몰린 것 같다"며 "특히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는 거주와 임대사업이 모두 가능해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