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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산림병해충 피해 급증
입력 2007-12-07 18:10  | 수정 2007-12-07 18:10
최근 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각종 산림병해충이 기승을 부리면서 피해면적이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10월 현재 산림병해충에 따른 피해 면적은 37만5천여㏊로, 2004년 25만3천여㏊, 2005년 31만5천여㏊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림병해충이 급증하면서 관련 예산도 2004년 198억원에서 2005년 354억원으로
증가한 데 이어 2006년 608억원, 올해 677억원 등 해마다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림병해충에 대비하기 위해 방제체계를 강화하고, 초기방제 역량을 대폭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산림병해충 방제특별법' 제정 등을 추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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