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애플, 아이폰7에 ‘딥블루’ 추가?…스페이스그레이 사라지나
입력 2016-06-14 10:22  | 수정 2016-06-15 10:38

오는 9월 출시되는 아이폰7에 딥블루 색상이 새롭게 추가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이스 그레이 색이 없어질 가능성도 함께 제기됐다.
현재 아이폰 기기 색상인 골드, 로즈골드,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에서 딥 블루(짙은 청색)가 새로 추가되고, 스페이스 그레이(진회색) 모델은 없어진다는 추측이다.
애플 제품 콘셉트 디자이너 마틴 하에크(Martin Hajek)는 12일(현지 시간) 개인 홈페이지에 딥블루 색을 입은 아이폰7 가상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가상 제품은 출시를 앞둔 아이폰7과 아이폰7S으로, 진한 군청색이 돋보인다. 아이폰 후면에는 듀얼카메라와 스마트 커넥터가 장착된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이전부터 애플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기능들로 아이폰7 확장 버전 모델에 기존 카메라가 아닌 듀얼렌즈 카메라, 자석이 들어있는 충전 단자인 마그네틱 스마트 커넥터로 보인다. 이중 마그네틱 스마트 커넥터는 아이폰7과 액세서리 간의 데이터와 전력 등을 주고 받는 기능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일본 애플 관련 전문 블로거 맥오타카 역시 기기 컬러로 딥블루가 새롭게 추가되고 스페이스 그레이는 없어질 가능성이 있다”라며 아이폰 공급업체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서 전한 바 있다.
[디지털뉴스국 박가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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