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삼성물산 남성복 브랜드 “여름철 ‘쿨비즈’로 가볍게”
입력 2016-06-14 10:08 
로가디스 쿨비즈 룩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남성복 브랜드들이 연이어 ‘쿨비즈 상품을 선보인다.
쿨비즈는 여름철 넥타이를 매지 않거나 재킷을 벗는 등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패션 스타일이다.
갤럭시는 이번 시즌 쿨비즈룩의 특성을 그대로 반영한 재킷과 팬츠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격식을 갖추는 동시에 시원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실현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것이 삼성물산의 설명이다. 출시된 제품은 까끌거리는 느낌을 주는 트리아세테이트 소재와 통기성이 뛰어난 에어도트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까지 더했다.

로가디스의 플라잉 재킷은 울과 폴리의 혼방으로 고급스러운 외관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린넨과 울 소재를 메쉬로 직조해 통기성을 높여 땀이 많이 나는 날에도 몸에 붙지 않는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에 따르면 빨질레리는 이번 시즌 실크 티셔츠에 힘을 실었다. 빨질레리는 실크 소재 특유의 가벼운 느낌을 유지하면서 얀 프린팅 기법을 토대로 고급스럽고 젊어 보이도록 디자인한 제품을 선보였다.
엠비오는 세 번수 코튼원사에 강한 꼬임을 주어 까끌거리는 터치감을 강조, 청량감이 돋보이는 코튼 셔츠를 내놨다. 비즈니스 캐주얼부터 세미 캐주얼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이현정 갤럭시 디자인실장은 이번 시즌 쿨비즈룩은 실용성을 기반으로 고급스러운 외관과 기능성의 접목을 세련되게 상품화한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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