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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씨, 뉴에이지 힙합 전도사 된다…`냉정과 열정사이`
입력 2016-06-14 09:3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프로듀서 Roy C.(로이씨)가 미니앨범 '냉정과 열정 사이'를 발매한다.
15일 발매되는 '냉정과 열정 사이'는 국내에 생소한 뉴에이지 힙합 장르의 곡. 앨범 수록곡 모두 인스트루멘탈로(연주)로 이뤄진, 감상을 위해 만들어졌다.
총 5곡이 수록된 앨범은 극한의 감정 사이를 오고가는 수많은 감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타이틀곡 '대자연'은 온갖 생명체가 살아 움직이는 큰 숲 속을 상상하며 만든 곡으로 웅장하며 사운드만으로 압도되는 느낌을 갖게 한다. 이밖에도 '휴일', 'Oblivion', '사막여우', 'Father' 등 다양한 의식이 담긴 곡으로 채워졌다.
소속사 관계자는 "로이씨는 이번 앨범을 통해 뉴에이지 힙합이라는 장르에 대한 활성화에 앞장서며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물론 색다른 음악적 변화가 담긴 앨범을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뉴에이지 힙합 프로듀서로서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로이씨는 스나이퍼사운드의 소속 프로듀서로서 MC스나이퍼를 비롯한 소속 뮤지션의 여러 앨범에 작곡가로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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