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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박유천 성폭행 피소 조사…CCTV 분석 했으나 ‘특이점 없어’
입력 2016-06-14 09:25  | 수정 2016-06-14 11:26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 당한 가운데, 경찰이 사건조사에 나섰다.

한 매체는 20대 여성 A씨가 지난 3일 밤 박유천으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10일 강남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상대측의 주장은 허위 사실을 근거로 한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밝혀질 것이다. 저희는 유명인 흠집 내기를 담보로 한 악의적인 공갈 협박에 타협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박유천은 진실을 밝히기 위해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증거가 될 유흥주점의 CCTV를 확보에 조사에 나갔다. 유흥주점 방 안 폐쇄회로(CC) TV가 없어 복도를 비추는 CCTV를 확보해 분석했지만, 별다른 특이점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한 뒤 박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박유천은 현재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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