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삼성운용 홍콩서 레버리지·인버스 ETF 상장
입력 2016-06-13 17:21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오른쪽)와 홍콩증권감독위원회 줄리아 렁 투자상품부 총괄대표가 13일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기념품을 교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은 13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코스피200과 일본 토픽스지수 등락의 두 배만큼 움직이는 레버리지, 지수와 거꾸로 가는 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 등 4종을 상장했다. 이날 상장된 ETF는 삼성 코스피200 레버리지, 삼성 코스피200 인버스, 삼성 토픽스 레버리지, 삼성 토픽스 인버스 등 4종이다. 홍콩 증시에서 레버리지나 인버스 ETF가 상장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구성훈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한국의 금융상품 역사에서 아시아권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상품이 삼성 ETF"라며 "혁신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아시아 넘버원 ETF 운용사로서 위상을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재원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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