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리처드 용재 오닐 “‘2016 디토 페스티벌’, 야심차게 준비”
입력 2016-06-13 12:07 
사진=포스터
[MBN스타 김진선 기자] 음악감독 리처드 용재 오닐이 ‘디토 페스티벌에 대해 설명했다.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2016 디토 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열려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슈테판 블라더,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피아니스트 한지호 등이 자리했다.

이날 리처드 용재 오닐은 이번 주제는 베토벤으로 야심차게 준비했다. 어제(12일) 이미 페스티벌이 시작됐다”라면서 2016 디토 페스티벌 일정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베토벤 현악 4중주를 모두 연주할 예정이다.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일”이라고 소감을 드러냈다.

특히 리처드 용재 오닐은 베토벤 음악을 쉽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세상을 바꾼 음악이며, 세상의 무게가 담긴 음악이다”라면서 그는 결코 쉽게 작곡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 또래의 베토벤의 음악 초기, 또 청력을 잃어가는 동안, 글로만 표현한 음악 등 모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음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016년 디토 페스티벌 테마는 ‘베토벤: 한계를 넘어선 자로, 총 7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는 7월3일까지 예술의 전당과 LG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