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신증권, 업계 최초 ‘카카오톡 알림톡’ 서비스 실시
입력 2016-06-13 10:33 

대신증권은 그동안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발송하던 고객 알림 서비스를 소셜네워크서비스(SNS)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알림톡을 이용해 서비스한다고 13일 밝혔다.
카카오톡의 알림톡을 이용한 대고객 알림 서비스는 금융투자업계에서 최초로 시행된다. 알림톡은 친구 추가 없이 카카오톡으로 보내는 정보성 알림메시지 서비스다. 대신증권은 알림톡을 통해 매매체결내역과 이체거래결과 등 업무관련 안내 메시지를 고객에게 발송할 예정이다.
대신증권에서 제공하는 알림톡은 카카오 인증 마크와 대신증권 로고 등이 표시돼 스미싱 메시지와 구분이 가능하다. 텍스트도 문자 메시지보다 많은 최대 1000자(띄어쓰기 포함)까지 전송할 수 있다.
대신증권 고객 중 카카오톡을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알림톡을 이용한 고객 알림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단 카카오톡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이나 문자메시지로 알림 서비스를 받고 싶은 고객에 한해서는 계속 문자메시지를 통한 알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종선 대신증권 업무개발부장은 이번 카카오톡 알리미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대신증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함과 동시에 글자수의 제한이 있는 문자 메시지의 한계를 보완했다”며 앞으로도 알리미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주하의 MBN 뉴스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