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14시 주요뉴스

▶ 대선후보 오늘 지방 유세 총력전
어제 첫 TV 토론회를 통해 설전을 주고 받았던 대선후보들이 오늘부터 지방 유세전을 재개했습니다. 이명박·이회창 후보는 충청지역을, 정동영 후보는 전북지역 유세에 나섰습니다.

▶ 증시 미국발 호재 불구 보합권
미국의 모기지 금리 5년 동결 조치에 따라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우리 증시는 그동안 상승에 따른 차익매물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맴돌고 있습니다.

▶ 콜금리 넉달 연속 동결...연 5%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콜금리를 연 5%로 넉달 연속 동결했습니다. 물가 인상이 우려되지만 금융시장 불안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유조선 충돌...1만5천 톤 기름 유출
충남 태안 앞바다에서 유조선이 크레인선과 충돌해 만5천톤의 기름이 유출되는 해상 오염사고가 발생했습니다.

▶ 총기탈취 용의자 신원 파악 주력
어제 강화도에서 해병 2명을 치고 총기를 탈취한 사건과 관련해 용의 차량이 불에 탄채 발견됐습니다. 군경수사본부는 용의자 신원을 파악하기 위한 관련 증거물 분석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대입 수능성적 발표...1등급 644명
수능 등급제가 처음 적용돼 치러진 2008학년도 수능 시험 성적이 발표됐습니다. 언어와 수리, 외국어, 탐구 등 4개 영역에서 모두 1등급을 받은 학생은 644, 전체의 0.11%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검찰, 차명계좌 20개 집중분석
삼성 비자금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은 김용철 변호사 명의로 전국에 개설된 20여개 계좌의 거래내역을 해당 금융기관으로부터 넘겨받아 실제 차명계좌인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분석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 밀가루 가격 또 인상...물가 우려
CJ제일제당이 지난 9월 말에 이어 두달여만에 밀가루 가격을 종류별로 24~34%씩 도 인상했습니다. 라면과 과자 등 다른 식품의 동반 가격 인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