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3일 LG이노텍이 듀얼 카메라 시장 개화에 수혜를 입을 전망이라며 목표주가 9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2분기 글로벌 전략거래선향 카메라모듈 공급 감소와 고정비 부담 증가로 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다만 3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을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3분기 듀얼 카메라모듈을 글로벌 전략거래선향으로 공급하면서 매출과 이익이 큰 폭 증가할 전망”이라며 글로벌 전략거래선은 16년 9월에 출시 모델 중 1개에 듀얼 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고 LG이노텍만이 초기에 공급을 담당할 것으로 추정한다”고 강조했다.
박 연구원은 전장부품의 매출 증가는 LG이노텍의 장기적이 성장 요인으로 평가한다”며 LED는 올해 4분기 흑자전환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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