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주식시장 약세로 전환
입력 2007-12-07 12:05  | 수정 2007-12-07 12:05
강세로 출발한 주식시장이 약세로 전환됐습니다.

미 증시의 상승 영향으로 큰 폭의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개인을 중심으로 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8포인트 하락한 194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통신업과 전기전자 업종이 하락하며 조
정을 받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와 철강금속, 건설, 은행업종은 소폭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보합권에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SK텔레콤, KT가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는 반면 POSCO와 한국전력, LG전자는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은행, 신한지주등 금융 관련주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약세로 기울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2포인트 내린 74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설과 인터넷, 오락문화, 금융, 일반전기전자등은 오르고 있지만 기타제조와 통신서비스, 통신방송서비스등은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NHN, 인터파크, SK컴즈, CJ인터넷 등 주요 인터넷주들이 오르고 있는 가운데 키움증권과 LG텔레콤, 하나투어, 아시아나항공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하나로텔레콤, 서울반도체, 포스데이타등은 약세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뉴월코프는 최대주주인 전 두산그룹 회장의 차남 박중원 씨가 경영권 양도에 나선다는 소식이 알려진 뒤 사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9퍼센트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한텔은 제3자배정 유상증자 불발 소식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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