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 철거민 아파트 특별공급제 폐지
입력 2007-12-07 09:55  | 수정 2007-12-07 09:55
서울시가 도로나 공원을 만들기 위해 주택을 헐어낼 때 철거민에게 아파트 분양권을 주는 '철거민 특별공급제도'가 40년만에 폐지됩니다.
이에 따라 이미 특별공급 자격을 얻은 철거민은 아파트를 분양받지만, 내년부터는 분양권 대신 임대주택 입주권이 지급됩니다.
서울시는 철거민에게 공급할 택지가 고갈돼 특별공급제도 폐지가 불가피하고, 영세한 철거민은 분양권을 받아도 분양대금을 내기 어려워 임대주택 입주권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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