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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호준, 연타석 아치로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
입력 2016-06-11 18:36  | 수정 2016-06-11 18:37
이호준이 11일 문학구장에서 3회초 솔로 홈런을 날리고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 있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NC 다이노스의 홈런포가 멈출 기세를 보이질 않는다.
NC 이호준은 1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3으로 앞선 5회초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호준은 2사 주자 1루에서 SK 선발 김광현을 상대로 볼카운트 2볼 2스트라이크에서 6구째를 공략해 좌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05m짜리 아치를 그렸다.
앞서 이호준은 3회초 솔로 홈런을 날려 이날 연타석 홈런을 날렸다. 시즌 10호. 그러면서 그는 6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NC는 이호준의 홈런으로 5회초 현재 SK에 6-3으로 앞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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