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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친서에서 북미 관계정상화 시사
입력 2007-12-07 09:05  | 수정 2007-12-07 09:05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최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서 북한이 연말까지 핵프로그램을 완전히 공개할 경우 관계정상화를 추진할 가능성을 밝혔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이 입수한 친서 요약본에 따르면 부시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양국이 계속 진전을 이루려면 핵프로그램 신고가 완전하고 정확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부시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친서를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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