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개그맨 이승환이 고통스러웠던 삶을 나눔으로 치유했다.
이승환은 11일 방송된 KBS 1TV '사랑의 가족'에 출연해 "죽고 싶을 정도로 불행하다고 생각했던 적도 있었다. 죽고 싶게 한 게 사람이 있었지만, 그것조차 사람으로 달랬다"고 말했다.
이어 "밥차를 운영해서 얻는 수익을 기부하고 있다. 남을 돕는 것은 하나의 축제다.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환은 2000년대 KBS 2TV '개그콘서트'의 갈갈이 삼형제에서 '느끼남'으로 인기를 얻었다.
in999@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