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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프리즘] 안재현, 당신을 진정한 사랑꾼으로 임명합니다
입력 2016-06-11 00:31 
사진=신서유기
신서유기2 안재현이 진정한 사랑꾼 면모를 내보였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2에서는 안재현이 형들을 위해 식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은 형들을 위해 직접 장을 보고 재료 손질을 했다. 계란프라이, 감자채볶음, 송이버섯밥 등을 준비하면서 나름의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그는 국이나 밥은 구혜선이 더 잘하고, 일을 벌이는 건 내가 잘한다. 나는 하는 것보다 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으기도. 그는 빨리 결혼하게 된 이유로 어렸을 적부터 꿈이 ‘화목한 가정 꾸리기라면서, 자녀계획에 대한 질문에 아직 아내와 더 놀고 싶다. 아기를 낳는다고 해도 ‘우리 아기 사랑해보다 ‘와이프 사랑해라는 말을 먼저 할 것 같다”라고 털어놓아 달달함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안재현은 신효정 PD에게 제작진이 제시한 문장을 보내는 미션에서도 단연 돋보였다. 안재현과 강호동은 오타 없이 문자를 보내는데 성공했고, 결국 두 사람 중 먼저 보낸 안재현이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안재현은 자신을 위한 마카가 아닌 아내 구혜선을 위한 샤프란과 송이버섯을 챙기는 모습으로 진정한 사랑꾼으로 등극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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