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 전북서 검출
전북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10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해안 갯벌에서 채취한 검체를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간질환 환자,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 질환자들이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 상처를 통해 접촉할 경우 감염됩니다.
잠복기는 20~48시간이며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설사 등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이내 피부병변이 발생하고 치사율은 50%에 이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을 예방하려면 해산물이나 어패류를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오염된 바닷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전북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lnificus)이 검출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10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해안 갯벌에서 채취한 검체를 검사한 결과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습니다.
비브리오 패혈증은 간질환 환자,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만성 질환자들이 비브리오 패혈증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 상처를 통해 접촉할 경우 감염됩니다.
잠복기는 20~48시간이며 급성발열, 오한, 혈압저하, 복통, 설사 등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36시간 이내 피부병변이 발생하고 치사율은 50%에 이릅니다.
비브리오 패혈증균을 예방하려면 해산물이나 어패류를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피부에 상처가 있을 때는 오염된 바닷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