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송파구, 공원 내 모든 여성화장실에 비상벨 설치
입력 2016-06-10 10:30  | 수정 2016-06-10 11:07
여성 상대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서 서울 송파구가 모든 공원의 여성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합니다.
송파구는 현재 전체 공원 33곳 가운데 인적이 드물고 외딴곳에 있는 11곳의 여성화장실에 비상벨을 설치해 운용하고 있으며, 이를 이달 내 전체 공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벨은 여성화장실 좌변기마다 설치됐으며,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누르면 경고음이 올리고 화장실 입구에 있는 경광등이 작동해 외부에서 위급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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