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DJ소다와 협업…‘매쉬 업 콜라보레이션’

[MBN스타 유지훈 기자] 걸 그룹 씨스타의 히트곡들이 DJ 소다(SODA)에 의해 매쉬업 리믹스로 재탄생 됐다.

지난 9일 씨스타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와 DJ 소다 공식 SNS에는 씨스타와 DJ 소다의 ‘디제이 X 케이팝 콜라보레이션 매쉬 업 리믹스가 업데이트 됐다.

리믹스 영상 속에는 ‘마 보이(MY BOY),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 ‘있다 없으니까, ‘쏘 쿨(SO COOL),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와 같은 씨스타 대표 히트곡, 뮤직비디오가 DJ소다의 첫 프로듀스 EP, 아시아 투어 영상과 함께 어우러졌다.

앞서 씨스타는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과 손잡고 21일 완전체 컴백을 선언했다. 블랙아아드필승과는 이전 ‘터치 마이 바디를 통해 메가히트를 기록한 만큼 큰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속사는 본격 컴백에 앞서 글로벌 아티스트 DJ 소다와 손을 잡고 씨스타의 히트곡 매쉬업 리믹스를 선보이게 되었다.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성원과 사랑에 좋은 곡으로 보답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년 아시아 투어, 2016년 송크란 페스티벌 헤드라이너 디제이라는 타이틀을 거머 쥔 DJ 소다는 지난 3일 한국 최초 여성 디제이 프로듀싱 앨범을 발매 하면서 아시아의 클럽, 디제이 씬에서 다시 한 번 주목을 받았다.

DJ 소다의 소속사 에잇불스(8 BULLS) ,넥스트 레벨(NEXTLEVEL) 관계자는 씨스타와 DJ 소다의 콜라보레이션이 디제이씬과 케이팝씬의 브릿지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각 분야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아티스트들인 만큼 의미가 깊다. 이를 통해 디제이 씬의 대중화를 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씨스타는 오는 21일 컴백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