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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강인, 기소의견 검찰 송치…‘음주운전+사고 후 미조치’ 혐의
입력 2016-06-10 09:47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유지훈 기자] 슈퍼주니어 강인이 검찰에 송치된다.

서울강남경찰서는 10일 음주 사고를 낸 아이돌 슈퍼주니어 멤버 강인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와 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모두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강인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위드마크 공식을 적용해 산출한 0.157%로 확정했다. 조사에서 강인은 사고를 내기 전인 전날 오후 8시부터 한 식당에서 지인 2명과 함께 소주 3병을 나눠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인은 지난 5월24일 오전 2시 자신의 승용차로 강남구 신사동의 한 편의점 앞 가로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009년에도 음주운전을 해 한 차례 자숙기를 가지기도 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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