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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포천, 관광휴양도시 탈바꿈
입력 2007-12-06 15:55  | 수정 2007-12-06 15:55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돼 왔던 경기도 포천지역이 복합 관광ㆍ휴양도시로 개발됩니다.
2014년 완공 목표인 이 사업으로 포천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호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서울에서 1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경기도 포천.

포천 일대가 2014년까지 대규모 관광·휴양 도시로 탈바꿈하게 됩니다.

3조4천억원이 투입되고 포천시 영북면, 일동면, 이동면 일대 5개 구역별로(1천300만여㎡) 개발이 진행됩니다.

인터뷰: 김문수 / 경기도지사
-"에코 디자인시티를 개발함으로써 세계적인 관광·레져 도시로 크게 발전 할 수 있게 됐다."

먼저 영북면 일대에는 국제경기를 유치할 수 있는 슬로프 10면의 스키리조트가 조성되고 호텔과 콘도 등이 들어섭니다.

일동면 47번 국도변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108홀짜리 골프장과 콘도, 타운하우스, 승마장이 자리합니다.

또 대규모 워터파크와 온천장, 호텔도 함께 조성됩니다.

산정호수와 백운계곡에는 호텔과 콘도 놀이시설이 들어서 테마형 관광지가 만들어집니다.

또한 관광객들이 포천지역에 보다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현재 계획중인 제2외곽 순환고속도로, 서울~포천간 민자고속도로 등도 준공시기에 맞춰 개통할 계획입니다.

그동안 낙후 됐던 포천일대에 대규모 관광 휴양도시가 들어서고 도로 개통이 잇따르게 되면서 이곳 포천은 벌써부터 개발 기대감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mbn뉴스 강호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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