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부영 ‘마산월영 사랑으로’ 계약금 10% 낮춰 파격 공급
입력 2016-06-09 14:58 
마산월영 조감도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선보이는 총 4298가구의 대단지 아파트 ‘마산월영 사랑으로 부영을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과 함께 계약금을 20%에서 10%로 낮춰 공급한다.
분양자들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으로 주택형별로 1100만원~1700만원선으로 예상됐던 중도금대출이자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또 부영은 김치냉장고와 식기세척기, 디지털도어록, 음식물 탈수기, 비데일체형 고급변기, 전기오븐 등 가전제품까지 무상으로 제공해 계약자들의 추가부담을 낮췄다. 잔여가구 중 원하는 향과 동호수를 지정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이 이달 10일부터 진행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동에 전용면적 84㎡ 3116가구, 124㎡ 584가구, 149㎡ 598가구 등 총 4298가구로 이뤄졌다. 분양가격은 전용 84㎡ 3억3500만원, 124㎡ 4억5200만원, 149㎡ 5억2400만원이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8월이다.
단지 앞쪽에 펼쳐진 바다와 단지 뒤편을 감싸는 무학산 자락에 위치해 쾌적한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단지와 가까운 곳에 종합스포츠시설인 마산종합스포츠센터(2017년 예정)가 건립될 예정이다.
교육 여건도 좋은 편이다. 단지 주변에 신월초와 해운중, 마산서중, 가포고, 마산고, 마산중앙고, 마산여고, 마산제일여고, 성지여고 등 명문 학교가 포진해 있다. 경남대도 가깝다. 마산 월영 지역은 최근 개통한 예월로와 청량산터널, 현동교차로, 마창대교 등을 통해 주변 지역으로 접근성도 뛰어나다. 남부시외버스터미널과 합포도서관, 메가박스, 댓거리상권 등 주민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인근에 마산해양신도시와 로봇랜드(2018년 예정) 등 개발호재로 기대해볼 만하다.
[신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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