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월을 잊은 스즈키 이치로(42)의 활약은 계속됐다.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인 이치로는 9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3개 안타를 추가한 이치로는 통산 2971개의 안타를 기록, 3000안타 기록에 29개를 남겨놓게 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안타 순위에서도 30위 샘 라이스(2987)에 17개 차로 접근했다.
이날 이치로는 5회 상대 선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1사 1, 3루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 팀의 첫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치로의 안타로 탄력을 받은 마이애미는 5회에만 4득점을 기록하며 0-4로 끌려가던 경기를 4-4 접전으로 만들었다.
이치로는 6회에도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 놀라스코를 강판시켰다. 마이애미는 이어진 마틴 프라도의 안타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마이애미는 이날 5-7로 졌지만, 이치로의 활약은 의미가 있었다.
이번 시즌 마이애미의 네 번째 외야수로 합류한 이치로는 팀이 치른 59경기 중 48경기에 출전, 팀 공격에 기여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마이애미 말린스 소속인 이치로는 9일(한국시간) 타겟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원정경기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3개 안타를 추가한 이치로는 통산 2971개의 안타를 기록, 3000안타 기록에 29개를 남겨놓게 됐다. 메이저리그 통산 안타 순위에서도 30위 샘 라이스(2987)에 17개 차로 접근했다.
이날 이치로는 5회 상대 선발 리키 놀라스코를 상대로 1사 1, 3루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 팀의 첫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이치로의 안타로 탄력을 받은 마이애미는 5회에만 4득점을 기록하며 0-4로 끌려가던 경기를 4-4 접전으로 만들었다.
이치로는 6회에도 2사 1루에서 우전 안타를 기록, 놀라스코를 강판시켰다. 마이애미는 이어진 마틴 프라도의 안타로 5-4 역전에 성공했다. 결과적으로 마이애미는 이날 5-7로 졌지만, 이치로의 활약은 의미가 있었다.
이번 시즌 마이애미의 네 번째 외야수로 합류한 이치로는 팀이 치른 59경기 중 48경기에 출전, 팀 공격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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