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상호 "원내 제1당으로서 통 큰 양보했다"
입력 2016-06-09 10:32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원 구성' 합의에 대해 "더민주가 국회의장을 책임지는 원내 제1당으로서 막힌 정국을 뚫기 위해 통 큰 양보를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우 원내대표는 오늘(9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어느 한 분야인들 소중하지 않은 자리가 어디 있겠냐"라며 "어느 상임위가 알짜배기냐의 문제가 아니라, 봉사와 헌신의 자세로 다 같이 20대 국회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우 원내대표는 "지난 광주 당선자 워크숍에서 호남을 원내에서 챙기겠다고 한 약속을 실천하겠다"며 신정훈 전 의원과 김성주 전 의원을 호남 특보로 각각 지명했습니다.

[ 김문영 기자/ (nowmoon@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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