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KT&G, 미국 법인 확대…'타임' 수출 늘린다
입력 2016-06-09 08:00  | 수정 2016-06-09 12:19
KT&G가 미국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법인을 확대 이전하고 신규 유통망 확충에 나섰습니다.
KT&G는 오클라호마 시티에 있던 미국 법인의 규모를 확대해 댈러스로 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KT&G의 미국 수출량은 역대 최고치인 28억 2천만 개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미국 수출 첫해인 1999년보다 1,200% 증가한 수치입니다.
KT&G는 100여 개의 담배회사가 경쟁하고 있는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 6위를 기록 중입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산 담배는 '타임'으로, 미국 담배 수출량의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이정석 기자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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