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29)이 시원한 시즌 8호 홈런을 날렸다.
황재균은 8일 문학 SK전에서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과 볼카운트 0-2로 불리한 상황에서 3구째를 잡아 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겨버렸다. 선제 투런홈런. 황재균의 홈런으로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비거리는 115m. 황재균의 시즌 8호 홈런이었다. 롯데는 천적 박종훈을 상대로 황재균이 홈런을 뽑아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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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은 8일 문학 SK전에서 4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해 2사 2루에서 상대 선발 박종훈과 볼카운트 0-2로 불리한 상황에서 3구째를 잡아 당겨 좌측담장으로 넘겨버렸다. 선제 투런홈런. 황재균의 홈런으로 2-0으로 리드를 잡았다. 비거리는 115m. 황재균의 시즌 8호 홈런이었다. 롯데는 천적 박종훈을 상대로 황재균이 홈런을 뽑아내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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