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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 변화 준’ KIA, 나지완 2번타자 출격…통산 두 번째
입력 2016-06-08 18:15 
4연패에 빠진 KIA가 변화된 타순으로 경기에 나선다. 나지완(사진)이 2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연패에 빠진 KIA가 변화된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나지완이 2번 타자로 출격한다.
최근 4연패에 빠지며 위기에 직면한 KIA가 선발라인업을 변화시켰다. 이날 경기 전 김기태 감독은 변화를 줬다. 나지완이 2번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김주형이 선발로 나서며 이홍구가 포수마스크를 쓴다”고 대대적으로 라인업에 변화를 줬음을 시사했다. 나지완이 선발 2번 타자로 나서는 것은 올 시즌 두 번째, 통산 두 번째다. 첫 출전은 지난 5월21 광주 SK전이었다.
김호령(중견수)이 1번으로 나서 나지완과 테이블세터를 형성하며 전날 홈런을 때린 김주찬(좌익수)과 이범호(3루수)-필(1루수)이 중심타선을 꾸린다. 6번 타자는 서동욱(2루수)다. 김주형(우익수)과 이홍구(포수)가 선발로 출격한다. 강한울이 9번 유격수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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