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O tvN ‘어쩌다 어른 측이 최근에 있었던 미술사 강의에 오류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사과문을 올렸다.
8일 오후 ‘어쩌다 어른 공식 홈페이지에는 ‘조선미술사 강의 관련,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을 통해 프로그램 측은 지난 5월 19일 방송된 최진기 강사의 ‘조선미술사 강의 편에서 잘못된 정보가 방송된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중 오원 장승업의 ‘군마도로 소개된 작품은 다른 작가의 작품으로, 강사 및 제작진 모두 사전 검증 과정에서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하여 잘못된 정보를 노출,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장승업의 또 다른 작품으로 소개된 ‘파초의 경우, 현재 개인 소장 중인 작품과 대조 확인이 어려워 논란이 될 수 있는 점을 감안, 본 방송 이후 편집을 통해 삭제된 부분이며, ‘군마도 역시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여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향후 조치에 대해 언급했다.
‘어쩌다 어른 측은 시청자 분들의 지적에 감사드리며, 방송에 앞서 보다 철저하게 자료 검증을 거치지 못해 혼란을 야기한 점 거듭 사과드린다. 이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검증 시스템을 마련해 양질의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19일 방송된 ‘어쩌다 어른 34회에 방송된 ‘어른들의 인문학, 조선 미술을 만나다에서는 강사 최진기가 조선시대 미술을 강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 중 오원 장승업의 ‘파초 ‘군마도를 소개했지만, 해당 작품들이 모두 다른 작가의 작품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8일 오후 ‘어쩌다 어른 공식 홈페이지에는 ‘조선미술사 강의 관련, 사과 말씀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 게시물을 통해 프로그램 측은 지난 5월 19일 방송된 최진기 강사의 ‘조선미술사 강의 편에서 잘못된 정보가 방송된 점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중 오원 장승업의 ‘군마도로 소개된 작품은 다른 작가의 작품으로, 강사 및 제작진 모두 사전 검증 과정에서 보다 정확하게 확인하지 못하여 잘못된 정보를 노출,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다.
또한 장승업의 또 다른 작품으로 소개된 ‘파초의 경우, 현재 개인 소장 중인 작품과 대조 확인이 어려워 논란이 될 수 있는 점을 감안, 본 방송 이후 편집을 통해 삭제된 부분이며, ‘군마도 역시 잘못된 정보를 수정하여 바로잡을 계획”이라고 향후 조치에 대해 언급했다.
‘어쩌다 어른 측은 시청자 분들의 지적에 감사드리며, 방송에 앞서 보다 철저하게 자료 검증을 거치지 못해 혼란을 야기한 점 거듭 사과드린다. 이 같은 실수가 반복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검증 시스템을 마련해 양질의 방송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달 19일 방송된 ‘어쩌다 어른 34회에 방송된 ‘어른들의 인문학, 조선 미술을 만나다에서는 강사 최진기가 조선시대 미술을 강의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방송 중 오원 장승업의 ‘파초 ‘군마도를 소개했지만, 해당 작품들이 모두 다른 작가의 작품임이 밝혀지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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