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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자두·강두,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 2000년대 히트곡 제조
입력 2016-06-08 16:12 
사진=슈가맨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슈가맨에 출연한 가수 자두가 방송 직후 화제다. 이에 그의 활동과 히트곡 역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자두는 2001년 강두와 함께 팀을 이뤄 ‘잘가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그는 당시로서는 파격적이었던 노란색 머리와 큼지막한 안경을 끼는 패션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강두는 자두에 비해 다소 묵직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통해 상반되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김밥 ‘대화가 필요해 등의 곡을 히트시키며 2000년대를 풍미했던 최고의 혼성 듀오로 등극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05년 4집 앨범을 끝으로 함께하는 활동을 마쳤다. 자두는 해체 후에도 솔로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고, 강두는 사업가로 변신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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