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대우건설, LG유플러스와 홈 IoT사업 MOU
입력 2016-06-08 10:02 

대우건설은 LG유플러스와 유·무선 통합형 홈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대우건설은 향후 짓는 푸르지오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IoT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월패드(Smart Wall-Pad)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월패드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집안 또는 밖에서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조작할 수 있다. 목소리로 제품을 제어하는 음성인식기술도 추후 도입한다는 목표다.
이밖에 주차장,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 관리와 어린이집, 헬스장 같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위한 IoT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박영식 대우건설 사장은 올해 3월부터 건설현장 시공과 이안전관리에 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건설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설과 IT 융합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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