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현대상선, 대규모 유증 결정에 급락
입력 2016-06-08 09:43 

용선료 협상 타결이 임박한 현대상선이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36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3000원(16.26%) 내린 1만5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현대상선은 운영자금 조달 등을 위해 2조5252억원(보통주 2억3600만주) 규모의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유증에는 우리사주조합과 채권단, 공모사채권자, 용선주 등이 참여하며, 신주의 주당 액면가액은 5000원, 발행가액은 1만700원이다. 신주 상장예정일은 오는 8월 5일이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