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황석조 기자] 윤규진(한화)이 탈삼진쇼를 펼치며 KIA전 최고의 피칭을 펼쳤다.
윤규진의 올 시즌 KIA전 성적은 좋지 않다. 2⅓이닝 동안 3실점했다. 다만 4번 등판 중 2번 (4월28일과 5월13일)의 등판 때는 각각 1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기복이 있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윤규진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선발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순항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인 1일 대전 SK전도 5이닝 동안 2실점하며 제 몫을 다했다. 역할이 달라진 윤규진의 다른 피칭도 기대해 볼 법했던 상황이었다.
물론 한화의 최근 기세가 무섭지만 이날 선발투수 매치업 만큼은 KIA에게 무게감이 쏠렸다. 상대는 에이스 헥터 노에시. 한화전에 강할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LG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최상의 컨디션임을 입증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초중반만큼은 윤규진의 판정승이었다. 그는 이날 5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1실점은 김주찬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
특히 탈삼진을 8개나 잡으며 닥터K의 위력을 떨쳤다. KIA를 상대로 고전하던 모습 없이 깔끔한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한화 역시 윤규진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초중반 리드를 잡아냈다. 최근 안정감을 찾고 있는 한화 마운드. 장민재-이태양 등이 선발로 가능성을 제시한데 이어 윤규진 역시 꾸준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규진의 올 시즌 KIA전 성적은 좋지 않다. 2⅓이닝 동안 3실점했다. 다만 4번 등판 중 2번 (4월28일과 5월13일)의 등판 때는 각각 1이닝 동안 무실점하며 기복이 있는 모습이었다.
그렇지만 윤규진 상황이 달라졌다.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선발로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순항 중이다. 가장 최근 등판인 1일 대전 SK전도 5이닝 동안 2실점하며 제 몫을 다했다. 역할이 달라진 윤규진의 다른 피칭도 기대해 볼 법했던 상황이었다.
물론 한화의 최근 기세가 무섭지만 이날 선발투수 매치업 만큼은 KIA에게 무게감이 쏠렸다. 상대는 에이스 헥터 노에시. 한화전에 강할 뿐만 아니라 지난 1일 LG전에서도 7이닝 무실점 역투를 펼치며 최상의 컨디션임을 입증했다.
결과는 어땠을까. 초중반만큼은 윤규진의 판정승이었다. 그는 이날 5이닝 동안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1실점은 김주찬에게 허용한 솔로 홈런.
특히 탈삼진을 8개나 잡으며 닥터K의 위력을 떨쳤다. KIA를 상대로 고전하던 모습 없이 깔끔한 투구내용을 선보였다. 한화 역시 윤규진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초중반 리드를 잡아냈다. 최근 안정감을 찾고 있는 한화 마운드. 장민재-이태양 등이 선발로 가능성을 제시한데 이어 윤규진 역시 꾸준히 제 몫을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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