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진수 기자] SK 와이번스 외인타자 헥터 고메즈(28)가 세 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다.
김용희 SK 감독은 7일 문학구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메즈는 지난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리드오프를 맡은 후 이날 경기 전까지 두 경기 연속 선두타자로 나서고 있다.
4일 경기에서 3타수 3안타(2홈런) 3타점으로 활약한 고메즈는 5일 두산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고메즈가 당분간 1번 타순을 맡을 것”이라면서 (이)명기가 안 좋다보니까...”라면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고메즈가 뒤(타순)에 있었는데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리드오프로 나섰던 이명기는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2군행 통보를 받았다가 지난달 말 1군에 복귀한 그는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최근 출전한 4경기에서 안타가 없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용희 SK 감독은 7일 문학구장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메즈는 지난 4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리드오프를 맡은 후 이날 경기 전까지 두 경기 연속 선두타자로 나서고 있다.
4일 경기에서 3타수 3안타(2홈런) 3타점으로 활약한 고메즈는 5일 두산전에서는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고메즈가 당분간 1번 타순을 맡을 것”이라면서 (이)명기가 안 좋다보니까...”라면서 이유를 밝혔다. 이어 고메즈가 뒤(타순)에 있었는데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올 시즌 리드오프로 나섰던 이명기는 부진의 늪에 빠져 있다. 2군행 통보를 받았다가 지난달 말 1군에 복귀한 그는 타격감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 최근 출전한 4경기에서 안타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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