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스크린 기업 나라소프트는 ‘2016 프랑스 오픈 롤랑가로스 홍보행사에서 스크린 테니스 체험관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5일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롤랑가로스 인더씨티 홍보대사인 방송인 윤종신·전미라 부부와 이형택 테니스 선수가 방문하고 무료 테니스 강습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나라소프트의 스크린 테니스 체험 부스에서는 스크린 테니스를 경험해보려는 일반 시민들의 행렬이 이어졌다.
스크린 테니스는 자외선, 대기오염과 같은 환경적 제약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테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의 체력과 수준에 맞게 강약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스크린 테니스는 올해 초 나라소프트가 세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화 작업을 마치고 최근 강남역에 1호점을 열었다.
조민정 테니스 코치는 지금까지 테니스를 치려면 감수해야 했었던 무더위, 혹한, 미세먼지, 자외선 등으로부터 해방됐다”며 누구나 테니스를 쉽게 배울 수 있어서 스크린 골프에 버금가는 실내 스포츠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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