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하정우·에단 호크, 이토록 매력적인 오빠들을 봤나?
입력 2016-06-07 15:41 
하정우, 에단 호크 등 연기뿐 아니라 연출, 제작,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내는 한미 대표 배우들의 신작이 찾아온다.

먼저 할리우드 대표 만능 엔터테이너 에단 호크가 뮤지션 쳇 베이커로 완벽 변신해 화제몰이 중인 영화 ‘본 투 비 블루가 오는 9일에 개봉한다. ‘본 투 비 블루는 청춘의 음색을 지닌 뮤지션 ‘쳇 베이커가 모든 걸 잃고 다시 부르는 애틋한 고백을 담은 러브레터. 에단 호크는 ‘비포 시리즈를 비롯, ‘위대한 유산 ‘보이후드 등 매 작품마다 캐릭터를 완벽하게 이해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여 찬사를 받고 있다.

연기뿐 아니라 ‘비포 시리즈의 각본 작업에 참여하고 ‘첼시 호텔 ‘이토록 뜨거운 순간 ‘피아니스트 세이모어의 뉴욕 소네트를 직접 연출하며 감독으로서도 인정받고 있는 에단 호크는 스크린 영역 이외에 소설 ‘이토록 뜨거운 순간, ‘웬즈 데이 등을 출간하며 소설가로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편 극단을 설립하여 아트 디렉터로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본 투 비 블루를 통해 배우 인생 중 가장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다는 극찬을 받고 있는 에단 호크는 쳇 베이커의 영혼까지 재현하고 싶었다.”는 남다른 각오를 밝히며 수 개월 동안 트럼펫과 보컬 레슨을 받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끈다. 실제로 평소 쳇 베이커의 음악을 즐겨 들을 뿐 아니라, ‘보이후드의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과 함께 그의 일생을 다룬 영화를 작업하려고도 했었다는 에단 호크. 배우에서 시작해서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고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에단 호크가 ‘본 투 비 블루를 통해 펼칠 인생 연기에 대해 국내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에단 호크처럼 다재다능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하정우가 6월 신작 ‘아가씨로 돌아왔다. 하정우는 이번 ‘아가씨를 통해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으로 변신, 특유의 유머러스함과 섹시함을 더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해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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