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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북’, 한국어 더빙판 개봉이 의미 있는 이유?…오는 9일 개봉
입력 2016-06-07 14: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제작진과 '아이언맨' 존 파브로 감독이 의기투합한 '정글북'이 한국어 더빙판 개봉을 확정했다.
7일 '정글북' 측에 따르면 이 영화는 국내 정상급 성우들이 참여한 한국어 더빙판 개봉을 확정했다. 이번 우리말 버전에는 국내 최고의 성우들의 열연이 고스란히 담겨 한국어로 이야기하고 감정을 표현하는 '정글북'의 다양한 캐릭터들의 매력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할리우드 배우들이 참여한 버전과는 또 다른 재미를 찾는 것이 더빙판의 감상 포인트다. 특히, 이번 '정글북'의 한국어 더빙 개봉은 디즈니 라이브 액션 컬렉션의 특별 기획의 일환으로 진행돼, 영화 팬들의 다양한 취향과 함께 관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점에서도 남다른 의미를 가진다.
한편 '정글북'은 늑대에게 키워진 ‘인간의 아이 모글리가 유일한 안식처였던 정글이 더 이상 그에게 허락되지 않는 위험한 장소가 된 것을 깨닫고, 그를 지켜줘 온 정글 속 친구들과 함께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그린 작품. 오는 9일 국내 개봉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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