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전 감사관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행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는 여성 장학사를 강제추행한 혐의 등으로 서울시교육청 김 모 전 감사관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 전 감사관은 지난해 7월 공립고 연쇄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여교사들과의 면담을 앞두고 시교육청 감사관실 부근 복도에서 장학사 이 모 씨의 손을 더듬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감사관은 또 이 씨에게 소리를 지르며 팔목을 꺾어 잡아끌고, 언론사 기자들에게 허위 사실을 이야기해 이 씨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 이혁근 기자 / root@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