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신한은행 “이젠 CU 편의점서 통장·카드 만드세요”
입력 2016-06-07 11:42 

신한은행은 BGF리테일(CU)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업점 창구 수준의 은행업무가 가능한 디지털키오스크를 ‘CU 서울대서연점(관악구 관악로 132번지)에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디지털키오스크는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100여 가지 영업점 창구업무가 가능한 국내 최초 무인셀프점포로, 국내 첫 바이오 인증방식을 적용해 별도의 매체를 소지하지 않아도 출금과 이체가 가능하다.
아울러 야간이나 주말에도 상담사 연결없이 업무가 가능하며 영업점에서만 가능했던 체크카드 신규·재발급, 비밀번호변경, 인터넷뱅킹 신규 등의 실명확인이 필요한 거래도 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터넷전문은행(K뱅크, 카카오뱅크 등)에 대응하는 비즈니스 라인업을 구성, 앞으로도 이종산업간 장점을 결합한 신사업·상품·채널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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