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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소녀` 김세정·강미나, 아이오아이 유닛과 맞대결?
입력 2016-06-07 11:3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걸그룹 데뷔를 공식화한 가운데 아이오아이로 활동 중인 연습생 김세정, 강미나도 합류를 최종 확정했다.
7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젤리피쉬 걸그룹'은 4년간 공들여 준비한 팀이다.
걸그룹 홍수 시대에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지는 이들에 더 시선이 모이는 건 지난 1월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 맹활약한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 김세정, 강미나도 최종 합류하기로 한 점이다.
김세정, 강미나는 젤리피쉬 소속 연습생으로 걸그룹 데뷔를 준비하던 중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11인에 선정돼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됐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드림콘서트에서 아이오아이의 공식 활동을 마무리함에 따라 원 기획사에서 타 연습생들과 함께 걸그룹 데뷔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다.

젤리피쉬 걸그룹의 정확한 데뷔 날짜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달 말께로 시기를 확정한 만큼 7월까지 맹렬한 활동이 기대된다. 공교롭게도 아이오아이 유닛 또한 비슷한 시기에 활동할 가능성이 높아 김세정, 강미나는 아이오아이와도 선의의 경쟁을 벌이게 됐다.
한편 아이오아이 측은 "아직 아이오아이 유닛의 구체적인 컴백 시기는 결정된 바 없다"며 말을 아꼈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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