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가수 이승철이 KBS '불후의 명곡' 사상 초유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철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 중 이른바 '전설' 석을 떠나 무대에서 후배 가수들과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출연진은 김필, 손호영(god), 정은지(에이핑크), 니엘·창조(틴탑), 정인, 이해리(다비치) 등 6개팀. 이들은 이승철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잊지 못할 장면을 연출했다.
이승철과의 무대에 대해 정인은 "이렇게 같은 무대를 갖게 돼 영광이고 황홀하다"고, 정은지는 "대선배와 함께 옆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해리는 "온전히 한 곡을 이렇게 같이 부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존경한다"고 말했다.
손호영 역시 "다른 스케줄이 있었는데 이 무대에 꼭 오르고 싶어 모든 일정을 제쳐놓았다"고 특별한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이승철은 "후배 가수들이 제 노래를 연구하고 재해석한 뒤 함께 부른 이 순간이 너무 뜻깊고 행복했다"면서 "음악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고 녹화 후기를 소개했다. 또 "바쁜 일정을 제치고 달려와준 후배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승철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 '무궁화삼천리 모두 모여랏'을 진행 중이다. 대전, 진주 등의 공연을 성료한 그는 오는 11일 구미, 18일 원주, 25일 인천, 7월 1~2일 서울, 7월 9일 천안, 7월 16일 전주, 7월 23일 경산, 7월 30일 창원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psyon@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가수 이승철이 KBS '불후의 명곡' 사상 초유의 주인공이 됐다.
이승철은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 2TV '불후의 명곡' 녹화 중 이른바 '전설' 석을 떠나 무대에서 후배 가수들과 환상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출연진은 김필, 손호영(god), 정은지(에이핑크), 니엘·창조(틴탑), 정인, 이해리(다비치) 등 6개팀. 이들은 이승철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잊지 못할 장면을 연출했다.
이승철과의 무대에 대해 정인은 "이렇게 같은 무대를 갖게 돼 영광이고 황홀하다"고, 정은지는 "대선배와 함께 옆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며 남다른 감회를 드러냈다. 이해리는 "온전히 한 곡을 이렇게 같이 부를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존경한다"고 말했다.
손호영 역시 "다른 스케줄이 있었는데 이 무대에 꼭 오르고 싶어 모든 일정을 제쳐놓았다"고 특별한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이승철은 "후배 가수들이 제 노래를 연구하고 재해석한 뒤 함께 부른 이 순간이 너무 뜻깊고 행복했다"면서 "음악인생에서 잊을 수 없는 날이 될 것 같다"고 녹화 후기를 소개했다. 또 "바쁜 일정을 제치고 달려와준 후배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현재 이승철은 데뷔 30주년을 기념하는 전국 투어 '무궁화삼천리 모두 모여랏'을 진행 중이다. 대전, 진주 등의 공연을 성료한 그는 오는 11일 구미, 18일 원주, 25일 인천, 7월 1~2일 서울, 7월 9일 천안, 7월 16일 전주, 7월 23일 경산, 7월 30일 창원 등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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