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에리카 김 '범죄인 송환' 추진
입력 2007-12-05 20:20  | 수정 2007-12-05 20:20
검찰이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과 공금 횡령 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 씨의 누나 에리카 김을 횡령 사건의 공범으로 범죄인 인도를 통해 국내로 송환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특경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중지된 에리카 김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미 사법당국에 범죄인 인도청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경준 씨가 2000년 7월부터 2001년 말까지 옵셔널벤처스 코리아 대표로 재직하는 동안 회삿돈 319억원을 빼돌리는 과정에 에리카 김이 같은 회사 임원으로서 가담한 혐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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