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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현우, 여진구 위해 죽음 선택…‘연기력 빛났다’
입력 2016-06-07 10:31 
사진=대박 캡처
[MBN스타 유지훈 기자] ‘대박 현우가 죽음을 예고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경종(현우 분)이 노론을 숙청, 이인좌(전광렬 분)를 포박하는 강행을 펼쳐나갔다.

앞서 경종은 매 순간 마다 각혈하는 모습을 보이며 건강이 점점 악화되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후 선의왕후와의 대화에서 자신의 죽음이 코앞에 다다랐음을 인지하며 담담하게 감정을 풀어나갔지만, 표정에는 슬픔이 서려있었다.

이후 자신을 찾아 온 연잉군(여진구 분)이 들인 밥상을 보고 독이 있음을 간파, 기미상궁도 들이지 않았고 밥상을 바라보았다. 이후 돌아가는 연잉군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 경종의 눈빛엔 진심이 담겨있어 상황을 더욱 애달프게 만들었다.

‘대박은 천하와 사랑을 놓고 벌이는 잊혀진 왕자 대길과 그 아우 영조의 한판 대결을 그린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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