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덴마크 감독 “한국과 경기, 많은 것 배울 수 있었다”
입력 2016-06-07 10:16 
사진=MK스포츠
한국 덴마크전에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거둔 가운데, 덴마크 닐슨 프레드릭센 감독이 경기 소감을 전했다.

6일 오후(이하 한국시각) 부천종합운동장에서 덴마크와 한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의 올림픽 국가대표 축구대회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전반 40분 문창진의 선제골로 전후반 90분을 1-0 앞선 채 끝내면서 경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골키퍼 구성윤은 뒷걸음치며 골문으로 날아온 공을 제대로 펀칭해내지 못하며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경기는 결국 1-1 무승부로 끝났다. 한국은 종합 1승 2무의 성적으로 대회를 2위로 마쳤다. 1위는 2승 1무를 기록한 덴마크다.

경기 이후 닐스 감독은 한국팀은 빠른 템포로 경기를 펼친 강한 팀이다”라며 한국 선수들이 많은 운동량을 보여 후반전에 승부수를 띄웠다.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