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 깜짝 실적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7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3000원(0.94%) 오른 139만0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 초반 139만700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날 대신증권, 유진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등은 증권사들은 삼성전자 관련 보고서에서 IM(IT·모바일) 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경민 연구원은 2분기 IM부문은 판매량 증가보다 제품 믹스와 수율 개선 등으로 마진율 양호한 것으로 분석한다”며 해당 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추정치는 기존 8000만대 유지하지만 프리미엄 제품인 엣지 비중은 1분기 40%에서 55%까지 증가해 제품 믹스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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