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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명예의전당, 박세리 이후 9년만에…’영광의 주인공’
입력 2016-06-07 09:42 
프로골퍼 박인비가 명예의 전당에 오르게 됐다.

박인비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시애틀 인근 사할리 골프장에서 열리는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KPGA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명예의 전당에 들어간다.

그는 1라운드만 무사히 마친다면 이후 기권, 컷통과 여부에 상관없이 명예의 전당에 들게된다.

이는 2007년 박세리 이후 한국에서는 9년 만에 나오는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가입자가 된다.

LPGA 투어 명예의 전당은 모든 스포츠 중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것으로 꼽힌다. 1950년 LPGA 투어 창립 후 66년 동안 명예의 전당에 입회한 사람은 총 24명이다.

LPGA 투어 명예의 전당 입회 기준은 27포인트. 포인트 적립은 메이저 우승 혹은 올해의 선수상, 베어 트로피 포함, 투어에서 10년 간 선수생활을 등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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