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배우 김지우가 KBS 퀴즈 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출산 후 체중을 감량한 계기를 설명했다.
이날 김지우는 최근 '1대 100' 녹화에서 '출산 후 19Kg을 감량한 게 사실이냐?'는 질문에 혹독한 다이어트 비결을 공개했다.
김지우는 남편 레이먼 킴이 독설가인데, 집에서도 어김없이 독설을 냉정하게 하는 편이다"며 아이 낳고나서 다시 활동이 하고 싶어져서 남편에게 산후 우울증이 오는 것 같다고 얘기하니, ‘산후 우울증이 오기 전에 살부터 빼야 너한테 일을 주지 않을까?라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어 자존심이 너무 상했다. 레이먼 킴 씨가 다른 사람의 몸매를 가지고 얘기할 입장은 아니지 않냐”며 서러워서 정말 많이 울었고, 운동하다 힘들면 그 얘기가 생각나서 죽을 만큼 운동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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