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서부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여의도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안병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뻘건 불이 연기를 내뿜으며 산을 집어삼킬 듯 번지고 있습니다.
불길은 집 바로 앞 덤불까지 번졌습니다.
「현지시각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서부의 부촌 칼라바사스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
차량사고로 전봇대에 매달려 있던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산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여의도 면적에 가까운 산림과 건물 3채가 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30% 정도 진화가 이뤄져 소방당국은 주민 5천 명에게 내린 대피령을 부분적으로 해제했습니다.
▶ 인터뷰 : 크리스 마크 / LA 보안관
-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와 다시 살아도 됩니다. 지역 정상화를 위해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불길을 잡던 소방관 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역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 obo@mbn.co.kr ]
화면출처 : wochit News
영상편집 : 강사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서부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여의도 면적의 산림이 잿더미로 변하고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안병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시뻘건 불이 연기를 내뿜으며 산을 집어삼킬 듯 번지고 있습니다.
불길은 집 바로 앞 덤불까지 번졌습니다.
「현지시각 4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북서부의 부촌 칼라바사스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
차량사고로 전봇대에 매달려 있던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산불이 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여의도 면적에 가까운 산림과 건물 3채가 타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현재까지 30% 정도 진화가 이뤄져 소방당국은 주민 5천 명에게 내린 대피령을 부분적으로 해제했습니다.
▶ 인터뷰 : 크리스 마크 / LA 보안관
- "주민들은 집으로 돌아와 다시 살아도 됩니다. 지역 정상화를 위해 더 많은 인력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아직 보고되지 않은 가운데, 불길을 잡던 소방관 3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지역 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올라가면서 진화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 obo@mbn.co.kr ]
화면출처 : wochit News
영상편집 : 강사일